[news1] 올림픽, 기자님 일본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다음 포털 내 뉴스원 기사입니다. 일본 도쿄 올림픽 1년 연기에 따른 피해. 그것이 우리나라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기사이군요. 그런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피해를 걱정하는 건지 일본 정부의 피해를 걱정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의 키워드만 제외하면 '일본'이 주어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살펴보실까요?
'올림픽의 배신' 일본.."한국도 IT·마케팅 피해 불가피"
김혜지 기자 입력 2020.03.26. 06:05
'올림픽 특수' 노리던 전자·가전·5G 업계 '불똥'
"금융시장 우려는 적으나 최근 불안 악화 가능성"
<-일본 정부가 그렇단 걸까요, 우리나라가 그렇단 걸까요?
네, 우선 한국도 피해를 입을 것이란 문장이 있네요. 최대 피해국은 일본이지만, 이웃나라인 한국도 경제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산업 중 특히 어느부분이 피해를 입느냐. IT업계에 대표 삼성전자가 피해를 입는군요. 삼성전자가 도쿄올림픽 공식 스폰서라니 새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당초 시장 반등을 기대했던 업계들도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시장 위축에 올림픽 연기가 설상가상 격이 돼 버렸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사태도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운감자가 보여드리고 싶은 기사 내용 문장입니다. 앞서 우리나라 IT산업도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이란 것을 언급했으나, 이후 서술되는 기사의 방향은 약간 다르게 느껴집니다. 금융시장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일본정부, 일본회계감사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쿄... 기업 간 이동에 따라 우리나라도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걸 얘기하는 듯 보이지만 조금 더 살펴보시죠.
이들 물품을 새롭게 제작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정부가 부담할 비용은 배로 뛴다. IOC가 일본 정부를 배려하기 위해 2021년 개최될 올림픽 명칭을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유지한 이유다...
이 기사를 본 네티즌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 기사 논조가? 삼성걱정이오? 일본걱정 하는거요?
숲**** 김혜지 기자님,일본에서 판매되는 한국제품 순위 보고 오세요. 전세계 1.2위 다툼하는 휴대폰,tv가 일본에선 수위 밖입니다. 일본은 한국제품 안사기로 유명한 나라에요.
빌**** 풋. 대놓고 걱정하자니 좀 찔렸는가벼. ㅋ
답글도 있네요.
구르**** 기사 내용 중 한국 대기업 두곳에 대한 걱정은 30프로도 안되고 70프로가 일본이 얼마나 피해 입는지 디테일하게 써놓음 ㅋㅋㅋㅋㅋ 제목은 그냥 낚시 본국 걱정
백**** 본국이 엄청걱정 되는데 한국에서 왜구만 걱정하자니 슬쩍 국내기업도 어렵다고 얹혀놓은거 다알죠
물론 개중에는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현미**** 같은 기사를 보고 이렇게도 생각 한다는게 신기해. 난 국내 업체 미칠 영향을 말하는거로 보이는데 일본 걱정한다고 생각을 하다니...
뜨거운감자는 기사가 과도하게 일본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 생각이 백 퍼센트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여 뜨거운감자와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계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소통을 통해서 더 나은 가치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은 이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올림픽의 배신' 일본.."한국도 IT·마케팅 피해 불가피"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로 '경제 재건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목표가 물거품이 됐다. 최대 피해국은 개최국인 일본이지만, 이웃 나라인 한국도 IT·가전제품·마케팅 수요 감소 등 경제적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위원회는 근대 역사상 처음으로 올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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